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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세계 도시 '핀테크 경쟁력' 20위권 밖 차지한 서울, 1위는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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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금융

[핀테크] 세계 도시 '핀테크 경쟁력' 20위권 밖 차지한 서울, 1위는 베이징

英 국제컨설팅그룹 지옌, 세계 104개 도시 '핀테크 경쟁력' 측정... 주요 원인은 공인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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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도시로 꼽힌 베이징

 

[블록워치 최종현 기자] 영국의 국제컨설팅그룹 지옌이 19일(현지시간) 세계 104개 도시 가운데 핀테크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도시는 "중국 베이징"이라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상하이, 뉴욕, 광저우, 선전(광둥성) 등의 순위가 이어졌다. 서울은 이날 발표된 상위 20개 도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핀테크 분야에서 중국 도시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핀테크 경쟁력 최상위 5개 도시 가운데 중국이 무려 4개의 도시를 위치시켰고, 베이징과 상하이는 뉴욕보다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안타깝게도 서울은 상위 20개 도시에서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국회에서 공인인증서 폐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발의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였다. 최근 여러 정지척 이슈로 인해 정기국회 일정도 파행을 겪으면서, 법안 통과를 위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회에서 표류 중인 전자서명법 개정안에 대해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회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에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국제적 추세에 따라 자유로운 경제 환경을 조성해 보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며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계류 중에 있는데 통과될 수 있도록 공청회를 통해 발전적 논의가 진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전자서명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병원 의원은 “공인인증서 제도와 인증서 간 차별을 완전히 폐지함으로써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이 차별 없이 경쟁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전자서명제도를 국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옌은 이어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허브 경쟁력을 재는 기준으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도 공개했다. 금융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는 뉴욕이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는 런던,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36위를 차지하며 지난 3월 이뤄진 조사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순위가 높았던 2015년 9월(6위)에 비해선 30계단 떨어졌다. GFCI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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