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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삼성전자가 그리는 블록체인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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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시장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가 그리는 블록체인 기술은?

김주완 상무, "삼성 헬스 앱을 블록체인으로 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KBW] 김주완 삼성전자 상무3.jpg
김주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실 서비스기획그룹 상무 (사진=디파인 콘퍼런스 제공)

 

[블록워치 최종원 경제부장]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D.Fine Conference(디파인 콘퍼런스)’ 자리에서 김주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상무가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주완 상무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모두가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가 기록되면서 신뢰도가 올라간다"며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다자 간의 개방형 생태계가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주완 상무는 "디앱(Dapp, 블록체인 앱)이 많아져야 하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모바일 서비스를 블록체인을 통해 어떻게 개선할 지,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블록체인이 "인터넷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는 "단순히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를 만든다고 해서 Dapp의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보았다. 삼성전자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대해서는 “삼성 헬스 앱을 블록체인으로 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하루에 5000걸음 이상 걸으면 토큰으로 보상하는 형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완 상무는 블록체인으로 바꿀 수 있는 예로 '졸업증명서'를 예시로 들었다. 그동안 "졸업증명서 제출을 위해서는 날짜 갱신 때문에 학교에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블록체인 장부에 이를 기록하면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투명성 또한 보장된다고 한다. 

 

김주완 상무는 "삼성전자가 AI, IoT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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