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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유가 대폭락, 5월 선물시장도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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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금융

미국산 유가 대폭락, 5월 선물시장도 비관적

코로나19 충격파 반영, 선물만기 이벤트 겹쳐 가격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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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대폭락하며 뉴욕 3대지수 또한 일제히 하락했다.

 

[블록워치 마혜연 기자] 국제유가가 대폭락하면서 사상 첫 마이너스세를 기록했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하락하는 등 비관적인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마이너스 37.6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17일 종가 18.27달러에서 55.90달러(305%)가 폭락한 것이다. 이는 1983년 뉴욕상업거래소가 원유를 거래한 이후 최저 가격이다.

                     
원유 생산업체가 원유를 팔 때 돈을 얹어줘야 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수요가 아예 사라진 것과 같은 얘기다.

이는 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공급이 많은 상황에서 유가 하락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시장의 선물 만기가 겹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국제유가 대폭락의 영향으로 이날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장초반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92.05포인트(2.5%) 낮은 2만3,650.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8% 하락한 2,823.16, 나스닥은 1% 내린 8,560.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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